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종교란 '절대 의존 감정'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무언가에 의지할 대상이 항상 필요하게 된다.
부처님께서는 절대의존 감정을 다스리는 대상에 대해 명쾌하게 정의하셨다.
자귀의,법귀의 - 내스스로를 등불로 삼으며, 진리에 귀의하라고 말씀하셨다.
문사수 법회의 '나의 참생명 부처님 생명'이란 나의 참생명을 드러 내는 것이며 아울러 모든 사람들을 예경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한 생명이므로 나와 대립하고 있는 남이 없고 남과 대립되어 있는 나 또한 없는,
즉 온 우주는 1인칭의 세계인 것이다.

나의 참생명으로 돌아가는 공부를 하는 것이 불교이며
이를 행하는데는 신(信), 원(願), 행(行)의 3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함을 인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