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신통방통 회향공덕

寶山 2015.08.21 조회 수 19144 추천 수 0

공산주의를 배격하는 이유가 단 하나 사고(思考)의 산물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읽고 크게 공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부터 제가 불교를 믿는 이유는 불교는 사고의 산물이 아니기 때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광복이라는 단어가 뜻하는 본연의 의미는 빛의 자리를 다시 찾았다는 뜻입니다.

 

빛의 자리는 또 역시 사고의 흐름, 생멸의 흐름, 생사의 흐름이 끊어진 자리입니다.

 

내가 추구하는 대상이 될 수 없는 자리,

이미 성취된 자리,

 

모든 것이 구족된 생명의 자리는 어쩜 이렇게 털끝만큼도 변함이 없는 것일까요?

참으로 신통방통합니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67
233 난 무엇을 믿고 있나?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수원법우 2015.03.06 22090
232 나무 아미타불 부를 때 말고는 내 마음속에 일어나는 것은 삼악도 밖에 없다. 연원 2015.03.14 21556
231 난 무엇을 믿고 있나? 월행 2015.03.15 23181
230 [중앙] 2015년 3월 15일 여여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5.03.23 23919
229 [중앙] 2015년 4월 5일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5.04.10 24476
228 [중앙] 2015년 4월 12일 여시아문 문사수 2015.04.18 22668
227 아미타불이 서방에 계신 까닭은? 성원 2015.05.06 20872
226 공덕.. 智願 오규진 2015.05.13 20131
225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부처님' 성산 2015.05.19 20122
224 초파일 기념법문 - 여시아문 寶山 2015.06.05 19922
223 [중앙] 2015년 6월 7일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5.06.13 20005
222 2015년 6월 14일 명성법사님의 법문 중도의 삶 수원법우 2015.06.18 19247
221 "생각이 앞서면 도적이 되나니" 여여법사님법문 수진 2015.06.25 20454
220 [중앙] 7월5일 '가없고 다함없으며 끝없고 위없어라'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유행 2015.07.08 20338
219 [중앙] 2015년 7월 12일 여시아문 문사수 2015.07.21 19655
218 "나를 부처님생명이라 불러라" 보명 2015.07.25 20035
217 '공양으로 모든 생명을 자유롭게 하리라!' 8월2일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연원 2015.08.08 19389
신통방통 회향공덕 寶山 2015.08.21 19144
215 여래여.. 화월 2015.09.12 19083
214 내가 법회를 모신 뜻은 연원 2015.09.18 20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