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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일시: 2017년 5월 21일(일)

장소: 문사수법회 중앙전법원

법문: 여여법사

법문제목: 법(法)을 먹는 아귀를 아는가?

여시아문_ 秀山 김동희



법(法)을 먹는 아귀를 아는가?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겉모습만 따르는 "그림의 떡"이 아귀입니다.
좋은 걸 수집하다가 세월만 보내고 끝나고 맙니다.
쓸 줄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배고픈 아귀는 항상 먹을걸 확보해야 합니다.
결국 쟁여놓은 걸 찾지도 못합니다.


부처님 법문의 귀결점은 

내가 한다는 생각이 없이 전법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법문 들은대로 살아야 하는데 

듣기만 좋아하면 들은적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법문을 들었으면 지혜가 싹터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따로 해결책을 찾아 헤매입니다.

법회는 자랑하는 곳이 아닙니다. 
자랑하고자 한다면 

한번도 부처님 생명으로 산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부처님이 당부하십니다.
"법을 생각하고 염불을 하라.
부처와 함께한다고 믿고 법을 전하라.

법문듣는 이들이 기뻐하는 순간
그때 그 순간이 

법을 먹는 아귀가 출현하는 순간이다."

비방을 들을 때도 내가 있으면 아귀가 됩니다.
唾面自乾(남이 내 얼굴에 뱉은 침이 저절로 마른다.)
인욕바라밀은 나에게 참으라는 뜻입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 생명"이 

듣기 좋은 말로 끝나지 않고 

부처 생명으로 부터 모든 삶이 펼쳐져야 합니다.


내가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무하세요."가 제게는 "내가 없다."라고 들립니다.
나라고 주장할 바가 없습니다.


오직 부처님 생명활동의 결과가 '나'입니다.
이만하면 할만큼 했다고 자신을 제한하는 순간
아귀가 출현하는 순간입니다.

법문은 비타민과 같습니다.
내가 만들 수 없습니다.
내 자체에서 생긴 법문은 자가당착에 빠지게 됩니다.
법문을 통해 받아 지닌 부처님생명으로 살아갑니다.


법문을 말한다는 것은  법문을 듣는 것이고
법문을 들었으면 

들은 대로 만나는 인연들에게 법을 전해야 합니다.


아귀가 아닌 법의 계승자들을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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