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42 추천 수 0

물음표를 던질까?
마침표를 찍을까?

여시아문_月行 박정순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보조스님은 권수정혜결사문(權修定慧結社文)에서
‘땅에서 넘어진 사람은 땅을 짚고 일어난다.
_마음이 어리석어 끝없는 번뇌를 일으키고 있다’
라고 법문하고 계십니다.


오늘 새삼스레이 이 법문에 귀 기울입니다.
마침표가 찍혀진 ‘나’라는 틀이 지어져 있는 사람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편리와 안위만 생각할 뿐,
주변의 그 어떠한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무언가를 행해야 할 때 내가 먼저 기꺼이 나서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이들의 동향을 보고 참여할지 말지를 생각한다는 것을...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고 하는데
우린 주변을 둘러보기 바쁩니다.
내 삶인데도 내가 주인으로 살지 못하면서도,
눈치 빠르게 나로서는 아주 그럴싸한 변명의 이유를
갖다 대며 스스로를 세뇌 교육 시킵니다.
‘나는 잘 하고 있는 거야.’
‘저 사람이 참여하면 나도 할 거야.’
나는 가만히 있고 저 사람들이 얻은 결과에 슬그머니
편승해서 올라타기만 하려는 마음이 다분합니다.


나는 마침표를 찍지는 않고 있는지!
일상속에서 나도 모르게 늘 편가르기하고,
욕심내고, 탐하고 그러면서 힘들어 했습니다.
언제까지 해야하는지도 잘 몰라 지치기 일쑤이지만..
법문을 들을 때마다 마음 가득한 번뇌를 직시하며
내 삶이 수정될 수 있도록 부처생명이라 불러주시는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직 정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0.04.19 125057
367 인연입니다 (2018.02.11.범활법사님) - 지종 김은숙   [레벨:5]범정 2018.02.13 1496
366 업력(業力)의 수레바퀴를 멈추어라!(2018.02.04.정신법사님) - 智度 정영숙   [레벨:5]범정 2018.02.06 1811
365 [중앙]4째주 대중법회(범정법사님) 여시아문 (지혜법우)   [레벨:12]산들바람 2018.02.01 1781
364 마력(魔力)을 가지고, 불력(佛力)으로 쓴다.   [레벨:0]지효 2018.01.26 1692
363 둘째주 대중법회 명성법사님의 법문 들은 후 감흥입니다   [레벨:6]寶山 2018.01.18 1848
362 [중앙] 2018년 1월 7일 '날든 뛴들 도로아미타불'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레벨:1]유행 2018.01.10 1753
361 (중앙) 가자, 함께가자! 저 언덕으로 - 여여법사님 법문   [레벨:2]쿠키 2017.12.26 1981
360 [중앙] 불심의 곳간에서 인심나는 법이다_여여법사님 법문   [레벨:3]미탄 2017.12.21 2010
359 「중앙」2017년 12월 10일 범활법사님 법문을 듣고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7.12.15 1834
358 내 운명이 궁금하거든 참회하라! (2017.12.3. 정신법사님) 지도 정영숙   [레벨:5]범정 2017.12.09 2051
357 진정한 보은의 길, 전법! (2017. 11. 26. 범열법사님) - 세안 김춘실   [레벨:5]범정 2017.11.27 2338
356 「중앙」2017년 11월 19일 여여법사님 법문을 듣고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7.11.23 2855
355 뻔한 고정관념   [레벨:2]성광 2017.11.07 3025
354 2017년 10월 15일 여여법사님법문 "길은 열린다"   [레벨:1]연원 2017.10.20 3269
» [중앙] 2017년 10월 8일 범열법사님 법문을 듣고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7.10.15 314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 27 Next ›
/ 2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