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81 추천 수 0

노는 햇볕이 아까워라

법문 : 여여법사

요약 : 보월법우

 

‘노는 햇볕이 아까워라’ 라는

법문 제목을 마주 하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어느 햇살 좋은날

이불을 말끔히 빨아서

햇볕에 말렸을 때 그 기분

그리고 그 햇볕 냄새를 맡으며

이불을 덮었을 때 그 느낌

그 느낌이 생각 났죠.

마냥 내어 주는 빛

마냥 부담 없이 쓰면 되는 빛이었죠

 

때때로 ‘나’라고 주장했던 순간

‘내가 한다’고 주장했던 모든 것들

어느 날 살려짐의 은혜에 맡기니 행복했던 순간들

이 모두가 어쩜 당연했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순간순간 나는 깨져야 했고

깨져야 새로운 생명과 마주할 수 있었죠.

부처님을 만나는 시작의 자리 였죠.

 

멈춤 없이 변화하는 그곳에 나를 맡기는 지금

그 지금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지금도 불법을 만난 걸 감사하며

살려지는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나무아미타불’ 염불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0.04.19 125197
396 신명바치니 신명난다   김종민 2006.04.09 35417
395 10월7일 일요법문요약  file [레벨:3]성원 2012.10.11 33938
394 '지금 무슨 마음을 잡수셨습니까 ' 법문 요약 [1]   [레벨:1]성산 2011.06.23 33727
393 2011년 11월06일 법문요약   [레벨:2]연덕 2011.11.10 33426
392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2012.5.13.중앙법당)_연원 김진경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2.05.25 33354
391 회주스님 근본 법문 (4월 9일)   정주 2006.07.18 32937
390 회주님근본법문 [1]   [레벨:2]성심 2012.09.12 32626
389 불국토는 어디에   성국 2006.04.09 32617
388 여래가 세상에 상주하시는 까닭   정희석 2006.03.25 32408
387 부처님은 어디에서 오셨는가?   시정 2006.04.26 32292
386 회주스님 근본법문 요약   시정 2006.03.18 32199
385 새벽정진 법문   [레벨:13]산들바람 2012.02.17 31975
384 정진은 외나무다리를 걷듯이...   [레벨:13]산들바람 2012.03.03 31797
383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레벨:3]미락 2012.04.12 3162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 27 Next ›
/ 2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