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51 추천 수 0

노는 햇볕이 아까워라

법문 : 여여법사

요약 : 보월법우

 

‘노는 햇볕이 아까워라’ 라는

법문 제목을 마주 하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어느 햇살 좋은날

이불을 말끔히 빨아서

햇볕에 말렸을 때 그 기분

그리고 그 햇볕 냄새를 맡으며

이불을 덮었을 때 그 느낌

그 느낌이 생각 났죠.

마냥 내어 주는 빛

마냥 부담 없이 쓰면 되는 빛이었죠

 

때때로 ‘나’라고 주장했던 순간

‘내가 한다’고 주장했던 모든 것들

어느 날 살려짐의 은혜에 맡기니 행복했던 순간들

이 모두가 어쩜 당연했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순간순간 나는 깨져야 했고

깨져야 새로운 생명과 마주할 수 있었죠.

부처님을 만나는 시작의 자리 였죠.

 

멈춤 없이 변화하는 그곳에 나를 맡기는 지금

그 지금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지금도 불법을 만난 걸 감사하며

살려지는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나무아미타불’ 염불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0.04.19 121831
386 신명바치니 신명난다   김종민 2006.04.09 34527
385 10월7일 일요법문요약  file [레벨:3]성원 2012.10.11 33078
384 '지금 무슨 마음을 잡수셨습니까 ' 법문 요약 [1]   [레벨:1]성산 2011.06.23 32687
383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2012.5.13.중앙법당)_연원 김진경   [레벨:12]id: 문사수문사수 2012.05.25 32538
382 2011년 11월06일 법문요약   [레벨:2]연덕 2011.11.10 32423
381 회주스님 근본 법문 (4월 9일)   정주 2006.07.18 32111
380 불국토는 어디에   성국 2006.04.09 31758
379 회주님근본법문 [1]   [레벨:2]성심 2012.09.12 31673
378 여래가 세상에 상주하시는 까닭   정희석 2006.03.25 31499
377 부처님은 어디에서 오셨는가?   시정 2006.04.26 31474
376 회주스님 근본법문 요약   시정 2006.03.18 31463
375 새벽정진 법문   [레벨:12]산들바람 2012.02.17 31085
374 정진은 외나무다리를 걷듯이...   [레벨:12]산들바람 2012.03.03 30801
373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레벨:3]미락 2012.04.12 3058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 26 Next ›
/ 26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