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상속하고 세배로 찬탄하네.

법문: 여여법사님

여시아문: 지원(智願)



우리는 몸을 받아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완전한 생명가치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다만, 그것을 모르고 스스로를 규정하고 모독하니
다른 이에게도 존중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는 나의 거울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상대를 대상화하고 규정화하여 적으로 삼는 것이니
내게 다가온 그 모든 악연은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누려야 할,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한생명·무한광명인 아미타생명을 누려야 합니다.
절대생명의 가치인 아미타생명을 가지지 않은 존재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것은 물적(物的)가치가 아닌 생명가치의 상속이며,
그 상속된 대지혜광명 속에서 무한생명과 무한광명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릇을 비워야 새로운 것으로 채우는 것이 가능하듯
오체투지(五體投地)로 내 몸을 완전히 내던짐으로 나를 전면포기하고
내게 벌어지는 인과를 전면수용해야 드디어 부처님의 찬탄이 내려지는 것입니다.


지금도 새로운 부처님생명으로 살려지며,
이 세상 모든 존재와 모든 부처님들께 공양을 받는 무한공급의 존재인 나이기에
걱정하거나 두려워 할 것도, 다른 존재를 미워할 것도 없습니다.
오체투지 할수록 나는 원초점인 생명의 근본자리로 되돌아가 또다시
무한공급 받는 부처님생명임을 항상 되새겨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도 법문으로 살려지는 부처님생명임을 알려주시는
부처님과 법사님들께 깊은 찬탄의 오체투지를 올립니다.
나를 점검하고, 예배를 올려
무한공급 받는 무한생명·무한광명인 아미타생명으로
항상 새롭게 태어나도록 정진하며,
법문 속에서 나와 모든 생명들을 환하게 꽃피우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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