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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gif궁극의 의지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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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의 목적은 궁극의 의지처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궁극의 의지처란  절대무한(絶對無限)입니다. 서로 대립하지 않으면서 한계가 없이 영원한 것입니다. 

'왜 불교를 믿느냐?'고 물으면, 흔히들, '부처가 되기 위하여 믿는다'고  대답합니다.
이 말을 우리의 현실적인 삶에 가깝게 이야기하면,
나에게 있는 생노병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불교를 믿는 것입니다.
즉 불교를 믿는 목적을 한마디로 말하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출가하신 까닭도 생사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생사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부귀영화도 사랑스런 가족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죽음이 그 행복을 한순간에 앗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죽음의 문제 즉 생노병사의 문제를 부처님께서 해결하셨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부처님은 생명의 절대성을 깨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온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은 부처님생명 이외에 따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생명 밖에 다른 생명이 있다고 한다면, 그 생명은 났다 죽었다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부처님생명은 절대생명이기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그런 생명이 따로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해결해야 할 생사라는 것은 본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생명의 절대성이란 다른 말로 생명의 무한성입니다. 
무한생명(無限生命)이기에 생노병사가 없습니다.

나란 존재는 어떤 존재입니까?
시간적으로 죽어버릴  수밖에 없는  생명입니다. 공간적인 현실세계에서는 세상사람 모두와 대립해서 원수를 짓고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참을 수 없는 괴로움의 세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괴로움에서 벗어나야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종교심의 시작입니다.
즉 절대무한의 실현 !
이것이 불교신앙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