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여시아문, 법문 듣는 기쁨..

寶山 2013.12.26 조회 수 29699 추천 수 0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보시와 공양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신앙생활의 시작은 보시바라밀로 부터입니다.

 보시바라밀은 우리의 생명이 이미 완전히 성취되어 있음을 믿을 때 할 수 있습니다.

  공양은 보시의 실천이며, 살려짐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공양을 하려면 먼저,

  우리가 온 우주에 충만하신 부처님의 공덕에 의하여

 언제나 살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여야 합니다.

 

은혜를 알고 느낄 때 감사한 마음은 저절로 우러나고,

오히려 공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됩니다.

이처럼 공양이란 온 우주의 생명흐름입니다.

 

대방광불 화엄경 시방 보살들의 찬송 중 파일체장용맹지왕보살의 게송을 같이 모시며

기뻐합니다.

 

누구나 부처님께 공양하면

악도(惡道)의 두려움 사라지고

모든 괴로움 소멸하여

지혜의 몸 성취하며(경전학당 교재 화엄경 상권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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