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5월15일 법문요약

연덕 2011.05.19 조회 수 30683 추천 수 0

제목 :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오늘도 부처님은 항상 법문하고 계신데

우리 쪽에서 법문을 듣느냐 안 듣느냐가 있을 뿐이다.

 

나는 무엇에 귀의하고 있는가?

“나무”한다는 것은 상대적인 의지처가 아닌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의지처에 나를 다 맡기는 것이며,궁극적인 의지처란 “서방대교주”를 말한다.

“서방”이란 내가 생각하는 상대의 너머 근본적인 세계를 말하며,

“대교주”란 근본적인 세계에서 오는 근본적인 큰 가르침의 주로서

우리는 이 근본적인 가르침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상대적인 세계의 근원을 넘어, 나의 생명의 근원을 생각하는 것이 염불이다.

상대한다는 것은 나를 고정하고 너를 고정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지만,

내가 고정될 수 없듯이 내 생명가치가 본래 고정될 수 없는 것은

내 본래자리가 무한생명이기 때문이다.

무량수로 이와 같이 오는 분을 부처님이라 한다.

그와 같이 오시는 분을 여래불이라 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 그 자체를 “나무아미타불”이라 하는 것이다.

 

인도 성자 시바난다 말씀 속에

생각의 씨를 뿌리고 행동을 수확하고,

행동의 씨를 뿌리고 습관을 수확하고,

습관의 씨를 뿌리고 성격을 수확하고,

성격의 씨를 뿌리고 운명을 수확한다.

그러므로 운명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몸을 자기라 보고 겉에 드러나는 현상적인 것에 나타나는 나를 자기라 여기는

생각의 덩어리 속에 나는 윤회할 뿐이며. 내가 부처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은

나라고 하는 결론된 상대적 의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며, 자기 무한생명에

스스로 눈감고 있는 나에게 “ 참회합니다.” 이제 윤회를 그만 두겠습니다.

그러니 나의 생명 가는 곳곳마다 “감사합니다.”할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65
173 [중앙] 3월 18일 법문요약_寶安 이이조 범혜 2012.03.20 30408
172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허시파피 2012.03.15 32160
171 [법문여약] 여래를 뵈옵지 못한 까닭은? 미탄 2012.03.11 33199
170 정진은 외나무다리를 걷듯이... 산들바람 2012.03.03 34369
169 [허공으로 줄을 삼아 염불하세] 2월 19일 법문요약 인행 2012.02.24 32797
168 새벽정진 법문 산들바람 2012.02.21 33191
167 새벽정진 법문 산들바람 2012.02.17 34400
166 법문요약2012년 2월 5일 보명 2012.02.08 33054
165 등용문에 진입합시다! 범혜 2012.01.21 32100
164 2012년1월8일 회주님법문요약 성원 2012.01.12 31853
163 "사시와 사청의 교정" 법문요약 1 미락 2011.12.23 33000
162 2011년 11월06일 법문요약 연덕 2011.11.10 35779
161 [중앙] 10월9일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문사수 2011.10.20 32117
160 수계법회 회주스님 법문요약 성산 2011.09.29 33226
159 문사수 길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선다 2 쿠키 2011.09.22 28937
158 삶은 결코 늦은적이 없다 - 우란분재 법문 성광 2011.08.18 30655
157 7월3일. 염불이보다쉬울순없다. 연덕 2011.07.07 31998
156 '지금 무슨 마음을 잡수셨습니까 ' 법문 요약 1 성산 2011.06.23 36108
5월15일 법문요약 연덕 2011.05.19 30683
154 초파일 법문 요약 2. (너무 긴 것 같아서 다시 요약) 허시파피 2011.05.12 3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