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미안하지 말고 편안합시다

보념 2009.02.05 조회 수 27914 추천 수 0
이렇게 들었습니다.

미안은 사과나 용서의 인사치레 이전에 편안하지 않은 마음상태로 상대방에 대한 자책으로 무언가 일을 잘못 했을 때, 해야 할 일 하지 않을 때 생기는 불안,불편함으로 이를 벗어나기 위한 부처의 안심법문을 받아드려 믿고 행하면 편안해짐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삼계에 사는 것은 마치 불타는 집에 머무는 것과 같다. 몸뚱이를 나라고 주장하는 한, 모두가 괴로움이다. 누가 편안할 수 있겠는가?"
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그래서 모든 현상적인 것에 대한 생각을 쉬고 따로이 구하지 않는다. 구하는 것이 있으면 괴로움이고 구하는 것이 없으면 즐거움이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