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경인년 새해 법문

성산 2010.01.09 조회 수 25849 추천 수 0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경인년 호랑이 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는
우리 스스로를 재조명 해 보고 나를 다시금 뒤돌아 보는 계기를 갖자는 선지식들의 지혜에서
비롯 되었다.
경인년 첫 법회 자리에서
어떻게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참여하여 진리와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의 구경꾼이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는 법을 알리기 위해 법회 운동이 시작 되었고 '문사수법회' 가 탄생하였다.

적극적인 참여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은 지혜로 산다는 것을 뜻한다.

문사수란 경전에 나오는 대표적인 세가지 지혜를 의미한다.

즉  문혜 聞慧 : 마음을 열고 듣는 지혜, 부처님 법을 듣는 것, 
      사혜 思慧 : 생각하는 지혜,  내가 들었던 법문대로 살고 있는지를 비추어 보는 것,
      수혜 修慧 : 내가 바르게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렇치 않다면 인생을 수정해 나가라는 것

      세가지 지혜,  문사수 지혜로서 적극적으로 인생에 참여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문사수법회가 새롭게 재 도약 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보다 큰 결실을 맺기 위해 법우 여러분의 적극 참여가 필요합니다.

문사수로 다시 시작합시다.

'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스스로 비추어 보아. 자기 삶을 수정함으로서 정토에 이른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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