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지금 무슨 마음을 잡수셨습니까 ' 법문 요약

성산 2011.06.23 조회 수 36108 추천 수 0

이와같이 들었읍니다.

나의 삶은 마음 먹기 달렸다.
왜 불안한가 ?   왜 불안을 외면하고 잊으려 노력하는가 ?
우리는 자신에게 정직해야 한다.
현재의 불안은 지난 날, 자신의 삶에 대한 강한 부정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 현재의 불안은 내가 뿌린 씨앗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일 뿐이다.
내 앞에 현상으로 나타난,  스스로의 삶을 부정하여 나타난 현상  때문에
현재의 삶은 망설려지고  미래는 두려움으로 마주하지 못한다.

내가 존재하는 한,  불안과 괴로움은 존재한다.
내가 괴롭다면, 괴로움이 닥친 줄 안다면 우리는 망설일 것 없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벌어질 것이 벌어졌다. 지난 것들을 분석할 시간이 없다.
나에게 벌어진 모든 것들을 온전히 받아들여 전면 수용하고
이제부터 새 생명의 주인공으로 살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즉    '참회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다.
살려짐의 은혜를 잊어 버렸기에 참회하는 것이다.
무한한 살려짐의 근원 자리에서 참회할 뿐이다.

자기에 대한 무한 신뢰, 참생명에 대한 무한 사랑에서 출발해야 한다.
우리의 원은 이미 성취되어 있다.
오직 참회와 감사의 마음으로 정진하고
아울러 나의 무한 능력을 온 천하에 펼쳐 보이자,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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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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