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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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69 |
173 | [중앙]2017년 3월 19일 여여법사님 법문을 듣고 | 전철균 | 2017.03.25 | 9797 |
172 | [중앙] 2017년 1월 15일 여여법사님 법문 | 문사수 | 2017.01.21 | 9625 |
171 | [중앙] 2016년 12월 18일 법문을 듣고... | 문사수 | 2017.01.02 | 9584 |
170 | [중앙] 2017년 1월 22일 대중법회 법문을 듣고... | 문사수 | 2017.02.05 | 9571 |
169 | 「중앙」죽살이에서 벗어나시다!! | 문사수 | 2017.03.18 | 9517 |
168 | [중앙] 2017년 2월5일 정신법사님 법문 | 성광 | 2017.02.09 | 9429 |
167 | (중앙)2017년 2월 19일 범혜법사님 법문 | 전철균 | 2017.02.25 | 8865 |
166 | 살림살이 어떠십니까? | 미락 | 2017.04.01 | 8679 |
165 | 문사수 법회 회원 의로 등록하면서 1 | 새벽 | 2017.04.30 | 8605 |
164 | 불이(不二)이기에 불이(不異)로 산다 | 정월 | 2017.04.08 | 8534 |
163 | [중앙] 오늘 정진을 모시는 이유_범정법사님의 법문을 듣고 | 문사수 | 2017.04.15 | 7820 |
162 | [중앙] 부처님을 어찌 알아뵈오리까! | 문사수 | 2017.05.01 | 7781 |
161 | 불사로 살려지는 삶 | 성산 | 2017.05.19 | 7596 |
160 | [중앙] 2017년 6월 25일 대중법회 여시아문 | 문사수 | 2017.07.07 | 7569 |
159 | [중앙] 보면 못 보고, 알면 모른다 | 문사수 | 2017.05.02 | 7554 |
158 | [중앙] 2017년 7월 2일 대중법회 여시아문 | 문사수 | 2017.07.07 | 7352 |
157 | [중앙] 법(法)을 먹는 아귀를 아는가? | 문사수 | 2017.06.03 | 7324 |
156 | [중앙] 연기緣起를 기준으로 삶을 기준基準하라! | 문사수 | 2017.06.24 | 7237 |
155 | 법공양,의 무량공덕 | 성원 | 2017.06.08 | 7223 |
154 | [중앙] 업력일까? 원력일까? | 문사수 | 2017.05.16 | 7163 |
문사수
2011.09.23법문: 여여법사님(2011/9/17)
요약:시정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우리생명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기에
구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누릴 뿐 입니다.
상대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기에 쫓길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머물러 앉아 누릴 뿐 애써 성취될 것이 없습니다.
듣는 것(聞)은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그때마다 깨닫는 것입니다.
'나’를 앞세우면 들을 수가 없고 남과 비교하여 끝없이 쫓기게 됩니다.
'나’란 세상과 관계짓기 위한 것일 뿐,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그 누구도 될 수 있고 어떤 삶도 살 수 있으니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염불이란 내가 하는것이 아니고 부처님 법문을 듣는 것으로,
그때마다 자신의 참 생명가치를 깨달아 무한성장의 길을 가게 합니다.
그러기에 부처님의 무한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것이
듣고(聞), 생각하여(思), 수정하는(修) 문사수의 시작과 끝입니다.
문사수의 길을 따라 그때마다 법문들으며
나의 참생명의 진실을 알면 현상에 끄달렸던 내가 그것에서 벗어납니다.
그것이 해탈입니다.
해탈은 목적격이 아닙니다.
문사수 하는 자는 이미 해탈문에 들어선 것입니다.
삶은 一呼之間입니다.
순간순간마다 부처님 생명을 사니
우리는 호호탕탕 나아가기만 하는
성장하는 삶의 주인공입니다.
이것은 나무아미타불 一句속에 있는 것이니
우리는 매일매일 문사수의 길을 따라 해탈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염불로 떳떳한 부처생명으로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인연들이 법문듣고 항상 해탈문에 들기를 축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지산
2011.09.26지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