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사시와 사청의 교정" 법문요약

미락 2011.12.23 조회 수 33001 추천 수 0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사시와 사청은 (신체적 결함이 아닌)
멀쩡한데 비뚤어 보는 것이며
멀쩡한데 비뚤어 듣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내린 답을 갖고 있기에 제대로 보지 못하며
제대로 듣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내린 결론을 앞세우는 사람은 사시와 사청이 교정 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의 삶은 신. 구. 의 삼업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무량복을 닦을 수있는 '나무아미타불' 염불로서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근본은 구하는 것이 아닌
온 세상이 나를 살려주고 있음을 만끽하는 것입니다.

지난 1년 우리가 사시와 사청으로 살아 온것이 아닌가 냉철히 돌아 봐야 합니다.
사시와 사청에 의해,
 지나 간것이 불만스럽고 모자라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시도 사청도 본래 나의 면목이 아닙니다.

법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법우님들 안심하십시요!
사시와 사청이 나의 현실이 아님을 선언하고
부처생명으로서의 삶을 만끽합시다.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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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별빛
2011.12.23
사시와 사청으로 살아왔음을 참회합니다.
미락법우님의 여시아문으로 다시금 법문을 복기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