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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부처님을 친견하다

문사수 2012.12.07 조회 수 33211 추천 수 0

2012년 12월 2일
중앙 전법원 대중법회 법문요약


법문제목: 염불, 부처님을 친견하다

법문 : 정신법사
요약 : 보월법우

 

염불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처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부처님의 자리매김은 어떨까요.

부처님은 누구이신가요.

스스로 질문을 해봅니다.

부처님을 잘 생각하기 위해서는 법문을 들어야 한다 했습니다.

염불은 부처님의 말씀이며,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처님께서는 삼매를 이뤄라 하십니다.

삼매는 대립이 무너지는 자리라 했습니다.

삼매를 이루는 방법에 대한 법문을 반주삼매경에서는

66가지 물음이 있고, 이 모두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삼매를 이뤄야한다 했습니다.

부처님이 내 눈앞에 와 계신 듯 뵙는 것

가치의 결정체로써 부처님을 떠올리 것

바로 이것이 염불삼매입니다.

 

'선남자여, 또한 부처님을 찬탄한다는 것은,

온 법계 허공계 시방삼세 모든 세계에 티끌이 있고,

낱낱 티끌 속마다 모든 세계의 티끌 수 같은 부처님이 계시고,

낱낱 부처님 계신 곳마다 한량없는 보살들이 둘러 계심에,

내 마땅히 깊고 뛰어난 알음알이로 눈앞에 계신 듯이 뵈옵고,'

...................................

'보현의 수행과 서원의 힘으로,

깊은 믿음을 내어서 눈앞에 계신 듯이 뵈옵고,'

(p.234~p.236 보현행원품 중에서)

 

이렇듯

이미 내 마음에 부처님이 모셔졌기 때문에

내 마음에 이미 있는 부처님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보현의 수행과 서원의 힘으로...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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