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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아문] 2013년 5월 5일 중앙 전법원, 정신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3.05.10 조회 수 31957 추천 수 0

법문제목: 내가 나를 본다는 것의 의미

 

이와같이 나는 들었습니다.

 

허투른 종교가 많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명예로 누릴 수 있는 

힘으로 가질 수 있는 

이몸 에서 시작해 한 끼 땟거리와 배설 까지도

이내 몸 닿을데 까지는 다 종교시 합니다   

 

종교는 힘인가요 

그뒤에 감춘 두려움인가요

환상과 복종이 만든 애매 모호한 이데올로그 인가요 

 

...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거울 앞에 선 나는

마주하고 바라 보며 

보이는 나를 봅니다

 

어디까지가 나인지 번뇌와 망상을 봅니다

그리고 이제까지의 과(果)와 인(因)을 만납니다

그래야 이후의 인(因) 과 과(果)를 받습니다

  

무한 생명의 가능성은 

그래야 지 금 이며 오 늘 입니다  

그걸 놓쳐서는 안돼기에   

봄부터 소쩍새는 그리우나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보안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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