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좋은 법 들었으니, 힘써 닦읍시다!' 란 제목으로 정신법사님께서 법문을 주셨읍니다.
사람몸 받아 태어나기 쉽지 않다는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받은 생명의 참가치로 지금 난 살고 있는가?
입으로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이라 수없이 습관처럼 되뇌면서, 그속에 진실이 얼마나 담기게 살아가고 있는가하며 반성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인식하지않고 셀 수도 없이 몸과 입과 생각으로 업을 만들고 살고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어떤 누구도 찬탄받을 존재임을 알면서도 내식에 맞게 가려서 선택하고 있는 내가 있었습니다.
내판단이 여전히 옳다고 우기며, 끊임없이 나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살아가고 있는 동안 진실과 진리의 왜곡속에서 무덤덤 대충 묻어가며 변하고 있는 우리들의 삶은 누가 업으로 대신할까요?
때로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방심한 상태로 매일 업을 지으며 살고있습니다.
지은업은 누구도 대신하지않고 고스란히 되받는다는것을 법문듣는 저를 포함한 법우님들은 너무도 잘알고 있을것입니다.
부처님의 옳으신 법문을 듣고 한치의 양보나 망설임없이 진실된 참생명을 살아가야함은 선택과 게으름이 있을 수 없는 길입니다.
진리의 언어로 말하고, 모든 생명을 찬탄하며 정진하는 삶!
그것이 힘써 닦아가는 불자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매일 발심하며 가을하늘처럼 투명하고 맑은 지혜로 부처님법을 닦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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