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2015년 6월 14일 명성법사님의 법문 중도의 삶

수원법우 2015.06.18 조회 수 19247 추천 수 0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ㅡ 수원 안숙경

가운데 길로 쭈욱 걸어다닌다고 중도를 알고 있는 척 하고요

용수보살 이름만 들먹거리면서 중론을 알고 있는 척 하고요

나를 들여다 보며 점검하라니 거울만 보는 척 하고요

매일매일 계율을 지키며 삼귀의 하라 했더니 긴장감 떨어진다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만 하고요

부처님도 빈 발우로 돌아 오실때도 있었거늘
수많은 제자들이 모두가 모범생은 아니었거늘
그래도, 부처님께선 늘 살려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수행하셨기에

점잖게 가부좌를 틀지는 않아도 끼많은 몸뚱이, 두 팔 벌리고
맨발로, 일심의 장단에 맞춰 합장의 춤을 추고 있거늘

나무아미타불
여섯글짜를 노래하면서.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67
273 나날이 좋은 날임을 믿는가? -명성법사님- 보명 2018.03.16 2616
272 면식이 있다고 상대를 아는가? - 여여법사님 한눈에쏙 2018.03.22 2360
271 말법시대의 사명감_정신법사 나무나무 2018.04.03 2334
270 지혜로운 인생( 忍生)이여!_범정법사님 법문 문사수 2018.04.13 1891
269 여여법사님법문을듣고 성심 2018.04.20 1750
268 영원한 생명흐름,열반 보리수 2018.04.30 1572
267 5월 첫 째주 정신법사님 법문 (여시아문) 바보온달 2018.05.10 1403
266 「중앙」2018년 5월 13일(일) 여시아문 문사수 2018.05.17 1436
265 [중앙] 의무가 아닌 도리로 산다. [2018년 5월 20일(일) 여시아문] 유원~ 2018.05.21 1456
264 20180527 극락왕생의 인행因行(범활법사님) 여시아문_정월 문사수 2018.06.01 1497
263 여시아문_보산 寶山 2018.06.08 1388
262 귀는 열고, 눈은 감고 (2018.06.10.범혜법사님)_수정 박지영 법우님 범정 2018.06.14 1294
261 [중앙] 사는 자여, 뒤돌아 보지 마라(20180617 여여법사님)-성해법우님 문사수 2018.06.22 1423
260 찾을수록 괴로워지는 세 가지 (2018. 06. 24. 범정법사님) - 세안 김춘실 법우님 문사수 2018.06.29 1289
259 나를 앞세우는 자, 염불이 생소하구나(2018.11.25.정신법사님) - 화도 서정숙 법우님 문사수 2018.12.01 477
258 지금이 기회다!(2018.12.16_여여법사님 법문) - 조산법우님 문사수 2018.12.22 361
257 응답하라, 공양으로! (2018.12.09-범열법사님법문) 성광 2018.12.11 479
256 부처님의 원력 믿고, 염불하여 왕생한다(2018.12.2_정신법사님 법문)-지혜법우 문사수 2018.12.08 429
255 사실이 섭수되자 진실이 회향한다(2018.12.23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님 문사수 2018.12.28 394
254 줄긋기를 하면서 줄넘기로 뛰논다 보명 2018.11.22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