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어제는 추억뿐인데 오늘은 성취' 법문을 듣고

성산 2015.12.30 조회 수 17268 추천 수 0

오늘도 여느 일상과 다름없이 이른 아침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면하고 평생 단짝이 정성스레  준비해 준 최고의 영양식을 마시고 차속에서 마실 따뜻하고 맛있는 차를 챙겨서 출근 길에 올랐다. 매일 새로운 아침, 새로운 세상이 열림을 알고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맞이해야하는 희망차고 힘차야 할 새날인데 습관처럼 어제 같이 그렇게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정신을 번쩍 들게하는 법문---


내가 오늘도 살려지고 있는 감사의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이 자체가 기적이다. 어제까지 익숙했던 나로서는 이전에 갖고 있지 않았던 새로운 그 무엇을 공급 받음으로서 오늘도  새롭게 살려지고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새롭게 무한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일이란 태어 날 오늘이며 닥아 올 오늘을 이름하여 내일이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지금도 살려지고 있다는 감사하는 마음을 앞세우는 삶이다. 어제의 어떠한 추억도 오늘 이 감사의 순간과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한해가 또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희망 찬 새해는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무한히 새롭게 공급받고 섭취되어 발현하는 무한능력으로 우리 법우님 모두가 부처 생명으로 활기차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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