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따르니 그대로 신통이라!
보념 한소자 법우님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불자들은 새해 인사로 "복 많이 지으세요!"라는 인사를 합니다.
복을 짓는 일에 가장 철저하신 분이 부처님입니다.
진정한 불자라면 복을 받으려 하기 전에
먼저 복을 지을 줄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복을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은
신통력을 추구하는데,
빈두로존자의 이야기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신통력을 추구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신통력은 지혜를 의미합니다.
특히 삼명(三明)이라고 하는
천안통, 숙명통, 누진통은
곧 보살의 삶을 의미합니다.
항상 깨닫고 있는 보살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통력을 발휘하면서 복을 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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