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분명 방금 전까진 행복한 순간이었는데
나와 대립하는 무엇이 발생하는 순간,
그것에 대해 미움과 분노가 생겨납니다.
한참 지난 후에서야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부처님 법을 믿고 수지독송하여,
부처생명으로 보살행을 실천하라는 법사님 법문을 떠올리며 염불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상대세계와 절대세계를 오고가는 나에게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이라는 법을 상기시키기 위해.
"나무아미타불“
행복한 순간도 괴로운 순간도
모두 나로 인해 기인한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나무아미타불“
매 순간 부처생명으로 살고,
모든 생명들에게 복덕과 공양하며 살기위해.
지금 한번의 "나무아미타불" 염불이,
매순간마다의 염불이 되어
삶의 모든 순간에 부처님생명을 마주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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