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꽃이 피니, 열매가 열리다

寶山 2020.10.09 조회 수 269 추천 수 1

화과동시(花果同時)

 

불교에서는,

시간에 간극이 없다는 표현이 즉()이라는 말입니다.

즉시, 동시, 일시라는 표현에 담겨있는 부처님의 법문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담겨있다

한 문장을 음미하고 또 음미합니다.

 

내가 저 사람을 미워하면 동시에(이미) 나는 괴로움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내가 저 사람을 사랑하면 동시에(이미) 나는 기쁨의 꽃밭에서 놀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 시간의 경과, 생멸의 세간상(世間相)을 부정하는,

이 법문은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우리에게 힘과 기쁨을 줍니다.

 

시간이 무너지는 삼매의 순간!

시와 문학이 여기에 자리합니다.

금강경의 세계가 여기에서 펼쳐집니다.

 

천태지자대사께서 법화경을 읽다가 삼매에 들어 영산회상의 법회현장에 곧바로 참여하셨다는 말씀은 지금 이순간의 진실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Profile
산들바람
2020.10.10

나무아미타불~, 아! 극락왕생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