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모든 것을 잃어도, 잃지 않을 한 가지!

문사수1 2020.12.26 조회 수 299 추천 수 2

모든 것을 잃어도, 잃지 않을 한 가지!

_(2020.12.20_여여법사님 법문) - 김은이 법우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자기 응시력을 상실하기 쉬운 시절,
나는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심신을 모두 닫고 지내게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모두는 생명으로부터 태어나 살려지고 있습니다.
생명이 활동하고 있는 매 순간마다 모습만 다를 뿐,
모든 자리에서 생명의 활력은 잃은 적이 없습니다.

생명의 원동력은 '나'로부터 생성됩니다.

'법문(法門)'은 생명의 문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매일 법문을 듣는 순간마다 생명은 깨어납니다.

호념(護念)은 나와 대척점에 있는 또 다른 외부의 존재가
바깥에서 나를 보호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법문 듣는 속에서 생명은 활동하며,
우리는 호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문 듣는 내 생명은
무한한 활동을 거침없이 펼쳐갑니다.

사라지지 않을 나의 생명의 근원자리, 부처님생명자리에서
나무아미타불 법문을 듣는 우리의 매일은 빛날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2개의 댓글

Profile
나무나무
2020.12.30

생명의 문에 들어서니, 호념되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나무!

Profile
문사수
2021.02.17

부처님 법문 속에 안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