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바니 세바네
 

3차 수련법회는 "걸었다."

보천 조은영 2009.09.09 조회 수 355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부처님 모시는 보천입니다.

2차 수련회에 양가 가족들과 동참했다가
칠순이 넘으신 아버님 몸쫌 고생시켜 드렸습니다.
그러나 덕분에 잘 다녀왔다고 하셨지요.
그래서 얼른 글로 남겨주시라고 졸랐지요.

3차 수련회에는 대전에서 혜오법우님, 지환 법우님과
자봉으로 동참했습니다.

수련하는 것과 자봉을 한다는 것은 한 공간 한 시간인 듯한데 전혀 다른 살림살이다 싶습니다.

암튼 2차 수련법회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데여.
간식과 식단이 넘 풍성했습니다.
이유는 자봉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2차 수련법회에 동참하신 법우님들의 공양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이런 걸 일러 남쪽 지방에서는 "걸다." 하지요.
덕분에 자봉 법우님들이 공양 잘 했지요.

회향일 점심 공양은 2차와 같은 통물국수였는데요.
(개그콘서트 버젼으로) 마데 인 다정미가였습니다.

천상의 음식 맛, 광주의 유명한 죽초청국장 대중 음식점 "다정(한) 미가" 아시지요?
콩(물)국수에 화려한 반찬...


정말 감사했습니다.

물론 음식뿐만 아니라 미일 법우님의 소감처럼 감동의 수련회였구요.
이 여름 법사님들과 정진원 법우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학이라 상묵이를 대전과 고양으로 여행시키려했더니
불안해서 밤잠도 제대로 못자더라구요.
큰 이모와 작은 이모,
공덕심 법우님과 정심 법우님이 없는 정진원... 아찔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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