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세상살이에 화합이 잘 안되고 시끄러운 이유는
서로가 받으려는 마음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모두 받겠다는 마음으로 살기 때문에
섭섭해지는 겁니다.
내가 받고 싶어하는 만큼
상대방도 받고 싶어한다는 걸
우리는 평소에 얼마나 헤아리고 살까요?
나 중심으로 살기에
내 마음 섭섭한 거에만 함몰되기 십상입니다.
받고 싶을 땐, 얼른
주는 마음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말이든 표정이든 행동이든
내가 원하는 걸 먼저 베풀어보는 겁니다.
또 뭔가 일이 안 풀릴 땐
‘이 기회에 내가 바뀌어야겠구나.’
‘나보고 바꾸라는 얘기구나.’하면서
스스로를 바꾸는 쪽으로 마음을 써보고,
거슬리는 사람이 생길 땐
시계의 톱니바퀴가 도는 원리를 떠올려보는 겁니다.
맞물려 있는 톱니바퀴가 반대방향으로 돌듯이
내게 거슬리는 사람이
나에게 힘을 주는 사람임을 기억하면서요.
불교는 부처되는 공부인데
그것은 현재 내 상태를 유지하는 게 아니라
현재 나의 업을 바꾸어
부처님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무아미타불로 나를 항복받으며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법문을 잘 듣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8 | 오!늘법문(2022년 2월 10일) | 문사수1 | 2022.02.10 | 253 |
227 | 오!늘법문(2022년 2월 11일) | 문사수1 | 2022.02.11 | 231 |
226 | 오!늘법문(2022년 2월 14일) | 문사수1 | 2022.02.14 | 259 |
225 | 오!늘법문(2022년 2월 15일) | 문사수1 | 2022.02.15 | 232 |
224 | 오!늘법문(2022년 2월 17일) | 문사수1 | 2022.02.17 | 214 |
223 | 오!늘법문(2022년 2월 18일) | 문사수1 | 2022.02.18 | 222 |
222 | 오!늘법문(2022년 2월 21일) | 문사수1 | 2022.02.21 | 188 |
221 | 오!늘법문(2022년 2월 22일) 1 | 문사수 | 2022.02.22 | 196 |
220 | 오!늘법문(2022년 2월 23일) | 문사수1 | 2022.02.23 | 198 |
219 | 오!늘법문(2022년 2월 24일) 1 | 문사수1 | 2022.02.24 | 201 |
218 | 오!늘법문(2022년 2월 25일) | 문사수1 | 2022.02.25 | 187 |
217 | 오!늘법문(2022년 2월 28일) | 문사수1 | 2022.02.28 | 228 |
216 | 오!늘법문(2022년 3월 1일) | 문사수1 | 2022.03.01 | 233 |
215 | 오!늘법문(2022년 3월 2일) | 문사수1 | 2022.03.02 | 213 |
214 | 오!늘법문(2022년 3월 3일) | 문사수1 | 2022.03.03 | 218 |
213 | 오!늘법문(2022년 3월 4일) 1 | 문사수1 | 2022.03.04 | 197 |
212 | 오!늘법문(2022년 3월 7일) | 문사수1 | 2022.03.07 | 211 |
211 | 오!늘법문(2022년 3월 8일) | 문사수1 | 2022.03.08 | 223 |
210 | 오!늘법문(2022년 3월 10일) | 문사수1 | 2022.03.10 | 206 |
209 | 오!늘법문(2022년 3월 16일) | 문사수1 | 2022.03.16 | 224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