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정토를 장엄함

시산 2006.12.14 조회 수 26118 추천 수 0
이와같이 내가 들었다

정토를 장엄 한다는 것은 부처님이 계신 불국토를 장엄 한다는 것을 말하며
장엄이란 외형상의 장엄이 아니라 보살이 원을 세워서 원을 성취하는 과정 즉 마음의 진실가치가 드러나는 것을 말 함
보살이란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보리심(아뇩다라삼먁삼보리)을 발심한 사람 즉 업의 바다에서 헤메이지 않고 원을 세워서 원을 성취하기 위해 꾸준히 정진하는 사람을 말함.
중생세계는 밝은 눈으로 보면 원래 없는 것이고 참으로 존재하는 것은 진실생명인 부처님 세계만 존재하는 것임

선혜동자(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신)께서 연등부처님으로부터 석가모니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받을 때 법을 얻은 바가 없다고 한 뜻이 무엇인가 하면 "진리는 생명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절대무한의 이치를 말하며, 절대무한이 부처님에게만 있고 선혜동자에게는 없다고 한다면, 이는 유이법이며 진리가 아님. 연등불의 가르침으로 본래 있었던 진리가 드러난 것이며, 자기에게 있던 진리를 알아 차리는 것"을 말 함

전법이란 부처님의 방에 들어가서, 부처님의 자리에 앉아, 부처님의 옷을 입고 법을 전하는 것임, 다시 말한다면 자비의 마음으로, 내 생명자리가 진실 생명인 것을 알고, 인욕바라밀을 행하는 것이 진정한 전법임

불교를 믿는다는 것은 불교적인 인생관과 세계관을 확립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며 불교적인 가치관이 성립되는 것을 말함. 불교적인 가치관은 성불을 의미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내용이 바뀌는 것이 기초가 돤다는 것에 의심하지 말 것임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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