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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인생( 忍生)이여!_범정법사님 법문

문사수 2018.04.13 조회 수 1891 추천 수 0

월행(月行)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꽃소식이 들려옵니다~~.
봄이라며 희망에 부푼 소식들을 전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때늦은 눈이 내리고,
사람도 날려버릴 듯 강풍에 비까지 내립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봄이라고 여깁니다.

감(堪)인(忍)대(待)라고 하지만
내 식의 그 어떤 것을 항복해 볼려고 하는 것은
아직도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믿고 의지하지 못하므로
초조하고 불안하고 두려움이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임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다면
자기한계를 가지지도,
성급하고 화내지도,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일깨워줍니다.
때늦은 눈이 내리고 비바람이 불어도
봄은 봄이듯이
나로서는 어쩌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의 참 생명은 부처님생명이라고~~~~!!!


오직, 나무아미타불할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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