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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튼다고 아침일까(2019.03.10_명성법사) - 지도법우

문사수 2019.03.14 조회 수 377 추천 수 0
동이 튼다고 아침일까

지도 정영숙 법우님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매일같이 공평하게 동이 트면서 아침이 오지만
누구나 아침을 제대로 맞이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이란 밝아옴을 느끼는 것, 참생명을 자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염불수행으로 삼매(三昧)를 이루면
탐내는 마음(貪心)이 사그러지면서 자비의 마음이 드러나고
화나는 마음(瞋心)이 수그러지면서 마음이 자유로워지며
어리석은 마음(癡心)이 어두어지면서 선정과 지혜가 충만해져
진실한 상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들의 본래 참생명 자리를 믿고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승가를 믿고 의지하면 
신심이 청정해지고 염불수행으로 삼매에 들 수 있습니다.

염불의 공덕으로 지금 내가 살려짐을 굳게 믿고 
아침에 눈을 떠 밝음을 맞이할 때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합니다.

매순간 ‘나무아미타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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